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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록 음악 [Rock Music]

by GOYO1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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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Rock music)은 미국에서 기원하여 20세기 중후반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대중음악 장르의 하나이다. 20세기 초 미국의 블루스, 재즈, 컨트리, 가스펠 등에서 유래된 로큰롤에서 직접적으로 기원했다. 1950년대 이후 다양한 서브장르로 분화해 미국, 영국 등에서 큰 유행을 거듭하며 발전했다.

 

록이란 단어는 포괄적으로 많은 종류의 음악을 일컫는데, 대개 보컬리스트 / 기타 / 일렉트릭 베이스 / 드럼 등의 악기 연주와 4분의 4 박자 벌스-코러스 형식으로 특정된다. 가사는 통속적, 문학적, 정치적 메시지가 담기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인 이야기와 감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도 한다.

 

록은 그 정의가 매우 넓은 장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특징적인 요소를 하나 꼽자면, 60년대에 등장하여 널리 퍼진 앰프에 연결하여 소리를 증폭시킨 일렉트릭 기타가 있으며, 그 연주법은 블루스에 기반을 둔 펜타토닉 스케일과 슬라이딩, 밴딩 등의 연주법이 있다.

 

사실 현대 대중음악은 전부 미국 흑인의 음악 문화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 척 베리, 시스터 로제타 사프와 같은 로큰롤 선구자들에 의해 블루스 기타, 보컬이 록의 근간을 이루었다. 즉, 흑인들의 블루스에서 비롯된 비정제된 리듬, 즉흥성에서 오는 강렬한 리듬감이 록의 중추로서 작용한다.

 

 

또한 거기에 주선율을 놓고 코러스, 벌스가 반복되는 구조는 컨트리와 포크에서 비롯되어 엘비스 프레슬리의 등장으로 정립되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록의 형태가 갖추어졌다. 

 

보편적으로 4분의 4박자의 드럼 리듬이 가장 널리 쓰이고, 비틀즈 등의 영향으로 인해 드럼, 일렉 기타, 일렉트릭 베이스, 보컬리스트가 기본이 되는 4인조의 형태에 기타 세션이 추가되는 밴드 구성이 가장 흔하다. 

 

1950~2000년대 초반까지 약 반세기 동안 대중음악을 지배한 장르이다. 솔로 가수가 메인스트림이던 시대를 한동안 밴드 음악이 중심이 되게 주류로 바꾼 곳도 록 음악이다. 록 음악의 성공으로 생산의 중심 주체가 '가수' 등 솔로 뮤지션에서 록 '밴드'로 바뀌어, 록밴드가 대세가 되었다. 

 

록 음악의 하위 장르로는 얼터너티브 록, 아트록, 비트 음악, 익스페리멘탈 록, 개러지 록, 글램 록, 하드 록, 헤비 메탈, 인디 록, 뉴 웨이브, 소프트 록, 서던 록, 펑크 록, 사이키델릭 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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