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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Cantata] 칸타타 Cantata. 성악곡의 하나로, 악기 반주가 동반되는 악곡의 형식이다. 어원적으로 '노래한다'cantare 에서 유래하며, '악기로 연주한다'는 뜻의 소나타와 대비를 이루는 말이다. 몇 개의 악장으로 된 바로크 시대의 중요한 성악곡으로 하나의 연속적인 서술을 가사로 가지고 있다. 아리아, 레치타티보, 2중창, 합창 등으로 노래하였다. 전곡이 독창만으로 된 것도 있고, 합창만으로 된 것도 있다. 또한 가사의 내용에 따라 세속 칸타타(실내 칸타타)와 교회 칸타타 2가지로 나뉜다. 세속 칸타타는 교회의 예배 이외의 목적으로 쓰이며, 주로 작곡가가 봉사하는 영주나 친지들의 결혼축하, 탄생축하(성인의 축하)를 위하여 연주됐다. 17세기 초엽 이탈리아에서 탄생하여 발전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특히 아리아, .. 2021. 4. 8.
소프라노 [Soprano] 소프라노는 성악에서 C4(가온다)에서 C6(가온다보다 2 옥타브 높은 도) 이상의 높은 음역을 가지는 여성 성악가, 혹은 그 목소리를 말한다. 실용 음악의 표현으로 말하자며 2옥타브 도에서 4옥타브 도까지. 정확히는 여자 가수의 높은음자리표이다. soprano/soprana는 본디 이탈리아어로 '높은'이란 뜻의 형용사로, Soprano는 남성을 지칭하는 형태이다. 아주 옛날엔 남자들이 이 역을 맡았기 때문에 남성형이 기본이 됐고, 그대로 굳어져 여자들에게도 소프라노라고 하는 것이다. 과거 남성들이 고음 성부를 맡았던 이유는, 유럽 성악의 본격적인 시작이 교회 음악이기 때문이다. 중세 초기에는 폐쇄성이 심해 오로지 남성들만이 미사를 위한 교회 음악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여성이 참여하면 그릇된 정욕을 .. 2021. 4. 7.
베이스 [Bass] 베이스 Bass. 남성의 가장 낮은 음역, 그리고 그 음역의 성악가를 지칭한다. 오페라에서는 대부분 왕, 제사장과 같은 위엄이 느껴지는 역햘을 맡는다. 권위적이며 거만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도 대부분 베이스 음역이다. 음역은 대개 E2~E4까지. 즉 가온다(중간 C)의 2 옥타브 아래의 E에서, 가온다와 같은 옥타브의 E까지 이다. 일반적인 베이스들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은 C2이지만, 일부 성악가들은 이보다 더 낮은 음을 낼 수도 있다. 오페라에서 명시적으로 요구되는 가장 낮은 음은 D2인데, 사실 F2 밑으로 내려가는 배역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낮은 음성이 오페라에서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베이스는 정확히 남성 가수의 낮은음자리표이다. 어떻게 보면 0옥타브(C2~B2.. 2021. 4. 6.
테너 [Tenor] 테너 Tenor. 가성이 아닌 진성을 써서 노래 부를 때 가장 높은 음역을 내는 남성 성악가, 또는 그의 목소리. 음역은 약 1옥타브 도(C3)에서 2옥타브 라(A4) (합창) / 3옥타브 도(C5) (독창) 까지다. 테너는 정확히 남자 가수의 높은음자리표이다. 합창에서 테너라는 용어는 합창의 파트를 가리키는 것으로, 목소리의 종류는 아니다. 4부 합창의 경우 테너는 알토 아래 음정, 베이스 위의 음정을 담당하는 2번째로 낮은 음성이다. 대개의 합창곡은 오페라의 테너 음역만큼 높은 음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오페라에서는 소프라노와 함께 주역 투톱을 맡는 경우가 많다. 바리톤, 베이스를 제치고 테너가 거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다. (남성 성부) 여주인공인 소프라노와 사랑하는 역할을 맡으니 자연히 남주인공이 ..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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